유튜브한국인조회수늘리기 [베네수엘라 강진]굉음·비명 ‘아수라장’…“내가 있던 건물서 한 가족만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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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민종 작성일26-06-29 08:51 조회0회 댓글0건본문
유튜브한국인조회수늘리기 카라카스 주민들, 20여 차례 여진·붕괴 우려에 거리서 밤 지새워공항 폐쇄·정전·통신 장애 등 심각…연락 두절 신고 ‘1만건’ 육박마두로 축출 후 임시정부 체제서 재난…정치·경제 위기 심화할 듯
24일(현지시간) 연쇄 강진이 발생한 베네수엘라는 굉음과 비명이 뒤섞인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가까스로 탈출한 주민들은 공포에 질린 채 거리에서 밤을 지새웠고, 여전히 많은 사람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FP통신 등을 종합하면 이날 오후 6시쯤 두 차례의 강진과 20여차례의 여진이 발생하며 베네수엘라 전역을 뒤흔들었다. 지진 직후 대피하려는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오며 극심한 혼란이 빚어졌다. 베네수엘라의 국경일인 이날 저녁 많은 주민이 집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목격자들이 촬영한 영상에는 건물 외벽에 큰 균열이 생기고 도로 위 전봇대가 쓰러진 모습이 담겼다. 각종 집기와 유리창이 산산조각 난 장면도 포착됐다.
카라카스 서부에 사는 아스트리드 라미레스는 “지진이 시작되자마자 사람들의 비명이 들리기 시작했다”고 AFP에 말했다. 카라카스 동부의 코르 마르티네스는 “엄청난 굉음이 들렸다. 집 안의 물건들이 떨어졌고 냉장고의 물병들도 흔들렸다”며 “이런 일은 처음 겪어본다”고 했다.
마리아 알레한드라는 “연기구름 때문에 앞이 보이지 않았다”며 “바깥 광경은 마치 공포 영화 같았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그는 자신이 있던 방의 벽 전체에 균열이 생겼으며, 밖으로 빠져나가기 위해 문을 강제로 열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있던 건물에서 단 한 가족만이 무사히 빠져나온 것을 봤다”고 전했다.
1967년 대지진을 기억하는 주민들은 더 큰 공포를 느꼈다. 카라카스 주민 마리아 로메로는 “이번 지진은 끔찍했다. 1967년 지진보다 훨씬 더 심각했다”고 AFP에 말했다. 1967년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해 236명이 숨졌다.
여진을 우려한 주민들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거리에서 밤을 보냈다. 4층 아파트에서 탈출한 암파로 디아스는 집 안 부엌이 이미 무너진 상태라며 추가 붕괴가 우려돼 거리에서 밤을 지새울 계획이라고 CNN에 밝혔다. 카라카스 곳곳에 정전이 발생했고, 정부는 시내 건물에 가스 공급을 차단했다.
카라카스 인근 시몬 볼리바르 국제공항도 큰 피해를 입었다. 지붕 일부가 무너져 공항이 일시 폐쇄됐다. 승객들이 촬영한 영상에는 공포에 질린 사람들이 잔해와 먼지 속을 뛰어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카라카스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인터넷 연결이 끊어졌다. 해외에서 베네수엘라에 있는 가족의 생사를 확인하려던 사람들은 통신 장애로 연락에 어려움을 겪었다. 현지 매체 엘나시오날에 따르면 25일 오전 현재 실종자 확인 온라인 플랫폼에 접수된 연락 두절 신고는 9100건을 넘었다.
다만 베네수엘라 서부 파라구아나반도의 대형 정유시설과 항만시설은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는 휴교에 들어갔으며, 일부 학교는 대피소와 구호물품 배분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진으로 베네수엘라의 정치·경제 위기가 더 심화할 수 있다. 지난 1월 미국의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 압송 작전 이후 베네수엘라는 임시정부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석유산업 붕괴와 초인플레이션에 따른 경제난도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연쇄 강진이 발생한 베네수엘라는 굉음과 비명이 뒤섞인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가까스로 탈출한 주민들은 공포에 질린 채 거리에서 밤을 지새웠고, 여전히 많은 사람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FP통신 등을 종합하면 이날 오후 6시쯤 두 차례의 강진과 20여차례의 여진이 발생하며 베네수엘라 전역을 뒤흔들었다. 지진 직후 대피하려는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오며 극심한 혼란이 빚어졌다. 베네수엘라의 국경일인 이날 저녁 많은 주민이 집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목격자들이 촬영한 영상에는 건물 외벽에 큰 균열이 생기고 도로 위 전봇대가 쓰러진 모습이 담겼다. 각종 집기와 유리창이 산산조각 난 장면도 포착됐다.
카라카스 서부에 사는 아스트리드 라미레스는 “지진이 시작되자마자 사람들의 비명이 들리기 시작했다”고 AFP에 말했다. 카라카스 동부의 코르 마르티네스는 “엄청난 굉음이 들렸다. 집 안의 물건들이 떨어졌고 냉장고의 물병들도 흔들렸다”며 “이런 일은 처음 겪어본다”고 했다.
마리아 알레한드라는 “연기구름 때문에 앞이 보이지 않았다”며 “바깥 광경은 마치 공포 영화 같았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그는 자신이 있던 방의 벽 전체에 균열이 생겼으며, 밖으로 빠져나가기 위해 문을 강제로 열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있던 건물에서 단 한 가족만이 무사히 빠져나온 것을 봤다”고 전했다.
1967년 대지진을 기억하는 주민들은 더 큰 공포를 느꼈다. 카라카스 주민 마리아 로메로는 “이번 지진은 끔찍했다. 1967년 지진보다 훨씬 더 심각했다”고 AFP에 말했다. 1967년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해 236명이 숨졌다.
여진을 우려한 주민들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거리에서 밤을 보냈다. 4층 아파트에서 탈출한 암파로 디아스는 집 안 부엌이 이미 무너진 상태라며 추가 붕괴가 우려돼 거리에서 밤을 지새울 계획이라고 CNN에 밝혔다. 카라카스 곳곳에 정전이 발생했고, 정부는 시내 건물에 가스 공급을 차단했다.
카라카스 인근 시몬 볼리바르 국제공항도 큰 피해를 입었다. 지붕 일부가 무너져 공항이 일시 폐쇄됐다. 승객들이 촬영한 영상에는 공포에 질린 사람들이 잔해와 먼지 속을 뛰어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카라카스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인터넷 연결이 끊어졌다. 해외에서 베네수엘라에 있는 가족의 생사를 확인하려던 사람들은 통신 장애로 연락에 어려움을 겪었다. 현지 매체 엘나시오날에 따르면 25일 오전 현재 실종자 확인 온라인 플랫폼에 접수된 연락 두절 신고는 9100건을 넘었다.
다만 베네수엘라 서부 파라구아나반도의 대형 정유시설과 항만시설은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는 휴교에 들어갔으며, 일부 학교는 대피소와 구호물품 배분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진으로 베네수엘라의 정치·경제 위기가 더 심화할 수 있다. 지난 1월 미국의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 압송 작전 이후 베네수엘라는 임시정부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석유산업 붕괴와 초인플레이션에 따른 경제난도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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