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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홍보 경찰, ‘사적 보복대행’ 65명 검거···텔레그램 총책 등 윗선도 줄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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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민종 작성일26-06-22 19:37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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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홍보 경찰이 10개월간 ‘사적 보복 대행’ 범죄 가담자 65명을 검거하고, 이 중 23명을 구속했다.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보복 대행 범죄는 지난해 8월 대구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지난 17일까지 전국에서 총 87건 발생했다. 경찰은 이 중 80건을 검거했고, 나머지 7건을 추적 중이다. 보복 대행 범죄는 주로 의뢰인한테 돈을 받은 범죄조직이 행동대원 등을 동원해 남의 집에 오물을 뿌리거나 벽에 욕설이 담긴 래커칠을 하는 방식 등으로 이뤄진다.
경찰은 최근 텔레그램 채널 운영자와 자금관리책 등 보복 대행 범죄 사건의 상선을 잇달아 붙잡았다. 인천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지난 5월부터 인천·부산·경기·경북·제주 등에서 발생한 사적 보복 대행 사건 9건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텔레그램 채널 운영자 A씨를 지난 15일 구속했다. 지시를 받고 사적 보복 대행에 나선 행동대원 4명도 전원 검거해 구속했다.
A씨는 지난 5월 행동대원 2명이 붙잡히자 베트남으로 도피했다. 도피 생활 중에도 2건의 범행을 추가로 지시하다 귀국 직후 검거됐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도주 중인 A씨 신원을 특정하고 여러 채널을 동원해 귀국을 종용했다. 경찰은 A씨가 해당 조직 ‘총책’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도 지난해 8월 대구에서 처음 발생한 사적 보복 대행 범죄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다수 사건을 지시한 또 다른 조직의 자금관리책 4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경찰 추적을 피하려고 대표계좌나 가상자산을 이용해 의뢰비를 받거나 범행 대가를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적 보복 대행 범죄는 지난해 말 기준 6건에서 지난 1~3월 62건으로 급증했다.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는 19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사적 보복 대행 범죄가 지난 1월부터 집중적으로 발생하다가 지난 3월28일 서울 양천경찰서가 배달 대행업체를 통해 개인정보를 불법 유통한 조직원 3명을 구속한 이후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이후 인천청·대구청이 상선을 검거한 뒤로도 범죄 발생이 급감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청은 “사적 보복 대행 범죄는 실제 행위자뿐 아니라 의뢰자까지 모두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단순히 고수익 아르바이트나 호기심을 명목으로 보복 대행 의뢰를 주고받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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