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좋아요 “당·정·청은 하나”라면서…정청래·김민석, 선거 결과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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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민종 작성일26-06-25 04:43 조회0회 댓글0건본문
인스타 좋아요 이 대통령 ‘내분 자제령’ 후 지방선거 단체장 당선인 워크숍 조우정 대표 “강원 눈부신 선전 감동” 김 총리 “완벽한 승리라기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6·3 지방선거 단체장 당선인 워크숍에 나란히 참석했다. 당권파와 비당권파 간 갈등이 격화한 점을 의식한 듯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며 웃기도 했지만 선거 결과 해석을 두고 미묘한 신경전이 감지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계파 간 공격 자제를 당부하면서 당내 자성론이 나왔지만 긴장감은 여전한 모양새다.
정 대표는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우리 당의 험지로 꼽혔던 강원도 강릉과 동해 등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보여준 눈부신 선전은 큰 감동을 주었다”며 “선거 과정에서 국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매서운 질책과 비판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최근 이 대통령과의 갈등설을 의식한 듯 “앞으로도 당·정·청이 원팀으로 똘똘 뭉쳐 남은 민생 개혁 과제들을 완수해가겠다”고 했다.
정부 측 축사자로 나선 김 총리는 이번 선거에 대해 “아쉽게도, 완벽한 승리라고 선언하기 조금 어려운 결과”라면서 “당정이 하나가 되어 개혁 DNA를 확고히 가지며 민생·실용·확장의 승리 공식을 가지고 다시 이기는 민주당으로 뛰어나가야 한다”고 했다.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등을 추진하며 강경 행보를 이어가는 정 대표를 겨냥한 메시지라는 해석이 나왔다.
두 사람은 이달 중 오는 8월17일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정 대표는 오는 25일 전당대회준비위원회 구성에 앞서 대표직에서 물러날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다. 이 대통령이 2024년 당대표 연임에 도전할 당시 선거 관리 공정성을 이유로 전준위 구성 이틀 전 대표직을 사퇴했던 전례를 고려한 것이다.
김 총리도 후임으로 지명된 한성숙 후보자의 25~26일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된 후 이르면 이달 말 당으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로 국회에 재입성한 송영길 의원, 검찰개혁 강경파인 김용민 의원까지 합치면 전당대회 출마군은 4명으로 압축되고 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송파구 한 대학에서 선거관리위원회 관련 시민토론회를 열고 여야와 국민 공론화를 통해 선관위 원포인트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말한 집권 여당 책임론을 의식하며 소통·협치 행보를 부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 대표는 지난 19~20일 전남 해남·장흥·순천·담양과 전북 익산·전주·군산을 잇달아 방문하며 최대 승부처인 호남 공략에 집중했다.
이 대통령이 지난 19일 유럽·주요 7개국(G7) 순방 결과 브리핑에서 당 내분을 언급하며 “같은 진영에서 전쟁을 하면 되나”라고 발언한 뒤 당내에서는 갈등을 자제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기헌 의원은 페이스북에 “분열의 언어를 자제해야 한다”고 썼고, 고민정 의원도 “(당이) 국민의 삶과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권력 투쟁에만 매몰되어 있다. 이대로는 총선은 물론 정권 재창출도 어려워진다”고 했다.
갈등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 김 총리와의 연대설이 나오는 송 의원은 KBC광주방송에 출연해 정 대표의 연임 도전을 두고 “집권당 대표가 지금 대통령과 맞서자는 것이냐”며 “정 대표가 나오면 제 출마 개연성이 훨씬 커진다”고 말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6·3 지방선거 단체장 당선인 워크숍에 나란히 참석했다. 당권파와 비당권파 간 갈등이 격화한 점을 의식한 듯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며 웃기도 했지만 선거 결과 해석을 두고 미묘한 신경전이 감지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계파 간 공격 자제를 당부하면서 당내 자성론이 나왔지만 긴장감은 여전한 모양새다.
정 대표는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우리 당의 험지로 꼽혔던 강원도 강릉과 동해 등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보여준 눈부신 선전은 큰 감동을 주었다”며 “선거 과정에서 국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매서운 질책과 비판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최근 이 대통령과의 갈등설을 의식한 듯 “앞으로도 당·정·청이 원팀으로 똘똘 뭉쳐 남은 민생 개혁 과제들을 완수해가겠다”고 했다.
정부 측 축사자로 나선 김 총리는 이번 선거에 대해 “아쉽게도, 완벽한 승리라고 선언하기 조금 어려운 결과”라면서 “당정이 하나가 되어 개혁 DNA를 확고히 가지며 민생·실용·확장의 승리 공식을 가지고 다시 이기는 민주당으로 뛰어나가야 한다”고 했다.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등을 추진하며 강경 행보를 이어가는 정 대표를 겨냥한 메시지라는 해석이 나왔다.
두 사람은 이달 중 오는 8월17일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정 대표는 오는 25일 전당대회준비위원회 구성에 앞서 대표직에서 물러날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다. 이 대통령이 2024년 당대표 연임에 도전할 당시 선거 관리 공정성을 이유로 전준위 구성 이틀 전 대표직을 사퇴했던 전례를 고려한 것이다.
김 총리도 후임으로 지명된 한성숙 후보자의 25~26일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된 후 이르면 이달 말 당으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로 국회에 재입성한 송영길 의원, 검찰개혁 강경파인 김용민 의원까지 합치면 전당대회 출마군은 4명으로 압축되고 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송파구 한 대학에서 선거관리위원회 관련 시민토론회를 열고 여야와 국민 공론화를 통해 선관위 원포인트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말한 집권 여당 책임론을 의식하며 소통·협치 행보를 부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 대표는 지난 19~20일 전남 해남·장흥·순천·담양과 전북 익산·전주·군산을 잇달아 방문하며 최대 승부처인 호남 공략에 집중했다.
이 대통령이 지난 19일 유럽·주요 7개국(G7) 순방 결과 브리핑에서 당 내분을 언급하며 “같은 진영에서 전쟁을 하면 되나”라고 발언한 뒤 당내에서는 갈등을 자제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기헌 의원은 페이스북에 “분열의 언어를 자제해야 한다”고 썼고, 고민정 의원도 “(당이) 국민의 삶과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권력 투쟁에만 매몰되어 있다. 이대로는 총선은 물론 정권 재창출도 어려워진다”고 했다.
갈등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 김 총리와의 연대설이 나오는 송 의원은 KBC광주방송에 출연해 정 대표의 연임 도전을 두고 “집권당 대표가 지금 대통령과 맞서자는 것이냐”며 “정 대표가 나오면 제 출마 개연성이 훨씬 커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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