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망머니 EU-메르코수르 FTA 서명···트럼프 겨냥 “관세보다 공정무역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또또링2 작성일26-01-18 19:43 조회5회 댓글0건본문
피망머니 유럽연합(EU)과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이 25년 동안의 긴 협상 끝에 17일(현지시간) 자유무역협정(FTA) 문서에 공식 서명했다. ‘미국우선주의’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집권 후 전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강화된 가운데 형성된 자유무역 지대로 주목되지만, 프랑스 등 일부 국가가 반발하고 있어 발효까지 내부 진통이 예상된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EU와 메르코수르 측은 파라과이 아순시온에 있는 파라과이 중앙은행 대강당에서 FTA에 서명했다.
서명식에는 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야만두 오르시 우루과이 대통령 등 메르코수르 측 정상들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등이 참석했다.
AP는 이번 협정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고조되는 보호무역주의와 무역 긴장 속에서 양측의 상업적 유대를 강화하는 조치”라며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서반구에서 지정학적 지배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가운데 남미가 다양한 무역 및 외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양측은) 관세보다 공정한 무역을, 고립보다 생산적인 장기적 파트너십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코스타 의장은 이번 협정이 “무역을 지정학적 무기로 사용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라고 했다.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협정 서명 하루 전인 16일 “더 많은 무역과 투자는 대서양 양측(유럽과 남미)에 새로운 일자리와 기회를 의미한다”며 FTA 체결에 의미를 부여하고 캐나다, 멕시코, 중국, 일본 등으로도 시장 확대를 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협정 발효까지는 유럽의회 비준이 필요해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AP는 짚었다. EU와 메르코수르는 1999년부터 이어진 협상 끝에 2024년 12월 FTA 체결에 합의했으나, 남미산 저가 농산물 유입에 따른 경쟁력 약화를 우려한 프랑스 등 일부 국가에서 반발이 일면서 약 1년 뒤인 지난 9일에야 가까스로 EU 측 승인을 얻어 냈다.
EU는 협상 과정에서 농산물 등 민감 분야에서 세이프가드(수입제한조치) 조항을 확보한 상태다. 이에 대해 밀레이 대통령은 “세이프가드 또는 그와 동등한 효과를 가진 메커니즘의 도입은 협정의 핵심 목표를 훼손할 수 있는 만큼 이를 경계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메르코수르는 아르헨티나·브라질·파라과이·우루과이 등을 정회원으로 둔 경제 공동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EU와 메르코수르 블록 내 인구는 약 7억명이며, 양측 무역 규모는 2024년 기준 1110억 유로(약 190조원)였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국내 상장사 주식 가치가 반도체 업종 호황의 영향으로 1년 새 9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업종에서는 주가 하락 및 지분 축소로 평가액이 줄어드는 등 종목별 격차도 뚜렷했다.
1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2025년 말 기준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국내 상장사 272곳의 주식가치는 247조411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 대비 117조9312억원(91.1%)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코스피 상승장을 이끈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와 조선·방산 관련 주식이 전체 포트폴리오 수익을 끌어올렸다.
삼성전자는 국민연금의 지분율 증가폭은 0.32%에 그쳤지만 주가가 125.4% 올라 보유 주식 가치가 30조6908억원 늘었다. SK하이닉스도 지분율 변동은 없었으나 주가가 274.4%로 급등해 보유가치가 25조5139억원 증가했다.
SK스퀘어,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은 주가 상승과 지분 확대가 맞물리며 국민연금 수익을 높였다. 국민연금이 보유 지분율을 늘린 상장사는 171곳, 줄인 곳은 127곳이었다.
시장 전반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 주식 가치는 감소했다. 유통·게임·바이오 등 내수 영향이 큰 업종이 대체로 부진했다. CJ제일제당은 주가 하락에 더해 국민연금 지분율이 4.64%포인트 줄면서 보유가치가 2340억원 줄었다.
크래프톤과 등 게임주 역시 주가 약세와 지분 축소로 평가액이 줄었다. 대한항공, SK텔레콤, LG생활건강, SK이노베이션 등 종목에서 국민연금 보유 주식 가치가 감소했다.
국민연금이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한 종목은 LS로, 보통주 기준 13.49%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현대백화점(13.46%), 신세계(13.42%), CJ(13.40%) 등 유통·지주사가 순위권에 올랐다.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포함된 IT전기전자 업종의 보유 가치가 64조2천374억원(139.4%) 증가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조선·기계·설비 업종도 148.3% 증가율을 보였다. 지주·증권·건설·건자재 업종도 전체 주식 가치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캐럴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이란 정부의 반정부 시위대 살상이 중단됐다고 확인하면서 살해와 처형이 계속될 경우 “중대한 결과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레빗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예정돼 있던 약 800건의 사형 집행이 중단됐다고 파악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전 세계에 공개한 것처럼 살해와 처형이 중단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이란으로부터 받았다”고 말했다.
다만 레빗 대변인은 “이란 정권에 대해 살해와 처형이 계속된다면 중대한 결과가 따를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군사 대응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그는 “대통령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모든 옵션은 여전히 테이블 위에 있다”고 했다.
레빗 대변인은 이란 공격 가능성을 거론하는 언론 보도에 대해 “내가 읽어본 기사들 상당수가 대통령의 생각을 아는 척하거나 추측하는 익명의 소식통에 근거한다”면서 “사실 트럼프 대통령만이 자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EU와 메르코수르 측은 파라과이 아순시온에 있는 파라과이 중앙은행 대강당에서 FTA에 서명했다.
서명식에는 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야만두 오르시 우루과이 대통령 등 메르코수르 측 정상들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등이 참석했다.
AP는 이번 협정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고조되는 보호무역주의와 무역 긴장 속에서 양측의 상업적 유대를 강화하는 조치”라며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서반구에서 지정학적 지배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가운데 남미가 다양한 무역 및 외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양측은) 관세보다 공정한 무역을, 고립보다 생산적인 장기적 파트너십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코스타 의장은 이번 협정이 “무역을 지정학적 무기로 사용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라고 했다.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협정 서명 하루 전인 16일 “더 많은 무역과 투자는 대서양 양측(유럽과 남미)에 새로운 일자리와 기회를 의미한다”며 FTA 체결에 의미를 부여하고 캐나다, 멕시코, 중국, 일본 등으로도 시장 확대를 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협정 발효까지는 유럽의회 비준이 필요해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AP는 짚었다. EU와 메르코수르는 1999년부터 이어진 협상 끝에 2024년 12월 FTA 체결에 합의했으나, 남미산 저가 농산물 유입에 따른 경쟁력 약화를 우려한 프랑스 등 일부 국가에서 반발이 일면서 약 1년 뒤인 지난 9일에야 가까스로 EU 측 승인을 얻어 냈다.
EU는 협상 과정에서 농산물 등 민감 분야에서 세이프가드(수입제한조치) 조항을 확보한 상태다. 이에 대해 밀레이 대통령은 “세이프가드 또는 그와 동등한 효과를 가진 메커니즘의 도입은 협정의 핵심 목표를 훼손할 수 있는 만큼 이를 경계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메르코수르는 아르헨티나·브라질·파라과이·우루과이 등을 정회원으로 둔 경제 공동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EU와 메르코수르 블록 내 인구는 약 7억명이며, 양측 무역 규모는 2024년 기준 1110억 유로(약 190조원)였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국내 상장사 주식 가치가 반도체 업종 호황의 영향으로 1년 새 9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업종에서는 주가 하락 및 지분 축소로 평가액이 줄어드는 등 종목별 격차도 뚜렷했다.
1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2025년 말 기준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국내 상장사 272곳의 주식가치는 247조411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 대비 117조9312억원(91.1%)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코스피 상승장을 이끈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와 조선·방산 관련 주식이 전체 포트폴리오 수익을 끌어올렸다.
삼성전자는 국민연금의 지분율 증가폭은 0.32%에 그쳤지만 주가가 125.4% 올라 보유 주식 가치가 30조6908억원 늘었다. SK하이닉스도 지분율 변동은 없었으나 주가가 274.4%로 급등해 보유가치가 25조5139억원 증가했다.
SK스퀘어,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은 주가 상승과 지분 확대가 맞물리며 국민연금 수익을 높였다. 국민연금이 보유 지분율을 늘린 상장사는 171곳, 줄인 곳은 127곳이었다.
시장 전반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 주식 가치는 감소했다. 유통·게임·바이오 등 내수 영향이 큰 업종이 대체로 부진했다. CJ제일제당은 주가 하락에 더해 국민연금 지분율이 4.64%포인트 줄면서 보유가치가 2340억원 줄었다.
크래프톤과 등 게임주 역시 주가 약세와 지분 축소로 평가액이 줄었다. 대한항공, SK텔레콤, LG생활건강, SK이노베이션 등 종목에서 국민연금 보유 주식 가치가 감소했다.
국민연금이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한 종목은 LS로, 보통주 기준 13.49%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현대백화점(13.46%), 신세계(13.42%), CJ(13.40%) 등 유통·지주사가 순위권에 올랐다.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포함된 IT전기전자 업종의 보유 가치가 64조2천374억원(139.4%) 증가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조선·기계·설비 업종도 148.3% 증가율을 보였다. 지주·증권·건설·건자재 업종도 전체 주식 가치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캐럴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이란 정부의 반정부 시위대 살상이 중단됐다고 확인하면서 살해와 처형이 계속될 경우 “중대한 결과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레빗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예정돼 있던 약 800건의 사형 집행이 중단됐다고 파악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전 세계에 공개한 것처럼 살해와 처형이 중단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이란으로부터 받았다”고 말했다.
다만 레빗 대변인은 “이란 정권에 대해 살해와 처형이 계속된다면 중대한 결과가 따를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군사 대응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그는 “대통령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모든 옵션은 여전히 테이블 위에 있다”고 했다.
레빗 대변인은 이란 공격 가능성을 거론하는 언론 보도에 대해 “내가 읽어본 기사들 상당수가 대통령의 생각을 아는 척하거나 추측하는 익명의 소식통에 근거한다”면서 “사실 트럼프 대통령만이 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